공원 러닝 갈등1 "윗옷 벗고 우르르 달려와 피했다"… 한강 '상탈 러닝', 왜 과태료도 못 물릴까 지난해 서울시에 접수된 러닝 관련 민원은 44건이었습니다. 그중 “웃통을 벗고 달린다”는 민원이 10건, 전체의 약 23%였습니다. 올해는 이 상의 탈의 민원 하나만으로 지난해 전체 건수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서울시가 내놓은 대책은 처벌이 아니라 현수막입니다. 한강공원 11곳에 “공공장소에서는 상의를 착용해 달라”는 문구를 내걸었고, 순찰 인력이 자율적인 착용을 권고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이 장면은 사소해 보이지만, 그 밑에는 최근 5년간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몸집을 키운 여가 활동과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공공 규칙의 시차가 깔려 있습니다.5년 만에 세 배가 된 인구먼저 규모를 봐야 합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조깅·달리기 경험률은 2021년 23%에서 2023년 32%로 올랐고, 2025년 기준.. 2026. 9.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