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떡방앗간1 바닷바람 머금은 향: 해남 해풍쑥떡 달인 이야기 며칠 전 TV를 켜놓고 저녁을 준비하다가 우연히 **SBS **을 보게 되었어요. 이 프로그램은 워낙 오래 방송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라 저도 자주 보곤 했는데, 이날은 이상하게도 눈길을 확 사로잡는 장면이 있었어요. 바로 해남에서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쑥으로 떡을 만드는 달인이었어요. 떡이라고 하면 간단한 간식 정도로 생각하기 쉬운데, 그날은 달랐어요. 화면 너머로도 쑥 향이 전해지는 것 같았고, 장인의 손끝에서 느껴지는 세월과 정성에 괜히 마음이 끌렸어요.저는 원래 떡을 좋아해요. 특히 쑥떡은 어릴 적부터 늘 친근한 음식이었어요. 할머니께서 산에서 직접 뜯어오신 쑥으로 만들어주신 쑥떡을 아직도 잊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쑥떡만 보면 괜히 마음이 따뜻해지고, 먹으면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 2025. 9. 24. 이전 1 다음